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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스시] 기다스시

유부뽀 2015. 6. 17. 12:39

오랜만에 친구랑 신사동 가로수길에 놀러갔다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앞에서 엄청난 줄이 우르르 들어가는 걸 봤는데

친구가 기다스시라묘 맛있는 곳이라묘..ㅎㅎ

시간이 딱 브레이크 타임끝난 시간이어서 대기하던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이었다!

럭키!

그 뒤를 따라 우리도 바로 앉을 수 있었다 ㅎㅎ




입장해서 주문하려고 하니 

주문은 순서대로 받는다고 했다

들어온 순서를 다 알고 있는걸까? ㅋㅋ 알수없지만 일단 기다렸다 ㅎㅎ


기다리는 동안 나왔던 전복죽(?)

시장한 터라 맛있게 먹었다 -ㅠ-


주문한 광어/연어 초밥

그냥 초밥세트만 시키기에는 롤도 먹고싶공 헝헝

돈은 없고 ㅠㅠ


밥이 안보인당 ㅋㅋ 접시 아래로 삐져나온 연어들 +ㅠ+


이건 왜 나왔는진 모르겠지만 벨루임


초밥을 시켜야 시킬 수 있는 롤

연어롤이랑 또 뭐 있었는데 연어/광어를 먹었으니 새우롤을 시켰다

크기가 진짜 어마어마하다 ㅎㅎ

소스는 칠리랑 ... 하얀소스뭔지 까묵 ㅜㅜㅜㅜ 

암튼 난 하얀소스가 더 맛있었당 'ㅅ'b



아이폰 5s와의 크기비교 ㅋㅋ


주문은 우리가 먼저했는데

옆테이블에 우리가 주문한 새우롤이 전해졌다

주문에 그렇게 예민하신 분들이 다른 사람에게 먼저 줬다ㅋㅋ

그래서 롤 언제 나오냐고 눈치주듯이 이야기 했더니

순서대로 나온다고 ㅋㅋㅋ

뭐옄ㅋㅋ 얼척없더라 'ㅅ'

뭐 옆 테이블이랑 붙어있으니까 실갱이하기 싫어서 걍 넘어갔지만

블로그에 남김-ㅅ-)



연어/광어 스시와 롤 해서 3만원 나왔다

스시는 밥이 적어서 혼자 먹어도 부족할 듯하다

그래서 롤이 있는 것 같은데

롤은 너무 무식하게 커서 배부르긴 하다..

안에 보다싶이 새우 쮀~~끔에 

게맛살과 야채로 크기를 부풀리고 

그 위를 밥이 감싸고 있다

김때문에 잘라먹기 매우 불편하며

절대 예쁘게 먹을 수가 없는 구조이다


개인적으론 스시는 좋았지만

그외는 그냥 그러하다


말은 이리했지만

친구랑 둘이 싹 비워먹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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