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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

임신 33주

유부뽀 2018. 4. 3. 11:23

손발만 붓는 줄 알았는데 얼굴까지 붓는다

안그래도 두꺼운 입술이 더 도드라져서 두툼한 명란젓같다 ㅠ_ㅠ

어지러움을 많이 느끼게 됐다

위가 눌려서 별로 못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완전 잘먹는다 소화도 문제 없다

다만 자기 전에 물이라도 마시면 누웠을 때 목에 걸린 느낌이 너무 불편..웩

붓거나 어지러움은 혈액양이 늘고 피가 자궁으로 쏠리는 까닭이라고 하더라


뽀미는 아직 역아 상태라 발구르면 자다 깰정도로 아프다 ㅠㅠ)

억 소리 나면서 깬다는게 이런거구나

몇 주 전만해도 새벽에 정신 말짱하게 깨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억 소리 나게 차여도 잘 잔다 -_-; 익숙해진걸까..

이런 저런 이유로 새벽에 잠시 깨면 

화장실 가고 싶기도한데 안 가도 될 것 같고.. 일어나기 귀찮고.. 해서 걍 아침까지 잔다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그나마 편한 막달이라고 해야할까나


그간 양수 정상, 아기크기 정상이었으나 어제 병원에 갔더니 양수 조금 적음, 아기크기 조금 크다고 하셨다 ㅠ0ㅠ

물 좀 열심히 먹으려 노력하고 있는데..

지난 주 샤브샤브를 너무 열심히 먹었던걸까.. 뽀미가 커버렸네..(...

막달되면 쑥쑥 큰다곤 하는데.. 걱정이 조금 앞서는고나.. 

그냥 맘 편하게 제왕절개로 생각할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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