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소장소

2012년 11월 24일에 삼성 섬유센터에서 결혼한지도 벌써 1년..남편은 무려 캐나다구스를 선물로 사줌 ㅠㅠ 흐귱나는 뒤늦게 필립스 전기면도기와 UGG에서 장갑사줌 ㅠㅠ 당일에는 조선호텔의 아리아에서 주말런치 :) 남편 왈 "포시즌이 더 나아"-ㅂ-;;;; 그래도 안심은 맛있었다능..난 거기서 허니칩 소프트 아이스크림 먹어보고~_~ 나에게 아리아가 포시즌보다 별로였던 이유는1. 디저트 종류가 별로..2. 스시 종류가 매우 별로..3. 탄산음료도 구매..4. 결혼 1주년이라구 이야기 하고 예약했는데 좋은자리 안쥼 ㅠㅠ 히잉(...) 그나마 나았던건1. 샐러드 .....2. 무제한 전복구이ㅡ 포시즌에서는 한번 줌.. 근데 솔직히 많이 못먹음 -_-;;; 레드카드 바우처 가져간다는 걸 깜박해서 쌩돈날리나 싶..

아직 2주년은 10일이나 넘게 남았는데 벌써 와버린 내 선물>_

본식사진을 받았다 'ㅅ' 본식사진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커플링 겸 결혼반지 :) 지금은 사라져버린 날개뼈...... 순수에서 사진찍어줌 :) ㅎㅎ 행복했던 결혼식. 지금은 더 행복합니다 :)

블로그에 썼던 것들 중 몇개는 패스되어 새로이 리스트 만들기 :)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예정 구매완료 리스트 1. 침대 - 시몬스 QE 뷰티레스트 프리모 - 아래 링크와는 다른 프레임이고물론 가격도 다름 ^^;; 시몬스는 오프매장으로 추천. 특히 야탑점! http://www.lotteimall.com/withframe/withopen.jsp?t_url=http://www.lotteimall.com/product/Product.jsp?i_code=7119494 2. 냉장고 - 디오스 R-T872LBWSS - 냉장고는 커야하니까 ('ㅁ'!!!!) 870L짜리로 질러줌.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314848218 3. 2인용 책상 - 한..

11월 12일. 아침 10시까지 예약이 잡혀있었는데 택배가 아침에 오는 바람에 30분 지각-_-;;플래너인 아가씨한테 한소리 들었음 ㅠ_ㅠ 힝 암튼, 레노바티오에 도착해서 5분 정도 기다리니 가봉시작 :)아무래도 본식은 벨라인이졉 ^^;; 첫번째 드레스 아래 사진이랑 비슷한 스타일..... 아마드...암튼 입자마자 너무 맘에 들어서 그냥 바로 셀렉하고 싶었지만그래도 나머지 드레스도 입어보고 싶어서 계속 진행했다-_-;; 두번째는 치마를 먼저 입고 위에 가슴쪽을 두르는 스타일..아래 사진과 같이 고풍스런 느낌이었는데 많이 퍼지진 않고 색도 좀 가라앉은 톤이라서 내 스탈아님 ㅠㅠ 세번째는 가슴부분이 엄청 반짝 거리고 입체적인 치마였는데 가슴부분은 맘에 들었는데 치마가 입체적인건 싫어해서.. -_-;;아래 이..

집청소를 마무리하고 가구와 큰 전자제품을 맞이할 준비중 :) 휑한 집에 어서 혼수들이 그득해줬음 좋겠당 >_

집이 정해지기도 전에 결혼준비하면서 혼수 구경다니다가 시몬스에서 누워보고 너아님 안돼;_;해서 결정한 시몬스 뷰티레스트 프리모 :) 처음에 봤던건 쟈스민같으나, 어쨌든 제일제일 폭신폭신한 프리모로 낙점! 싼곳 찾아다니다가 아가씨 소개로 간 야탑에 있는 시몬스! 여느곳에 비해 싸게 해주더라 +_+ (더불어 시부모님께 똑같은 프리모로 예단!) 장은 혼수박람회에서 만원주고 선금걸어서 찾아간 가구집. 나중에 보니 다 그정도 하는듯. 어쨌든 아가씨댁과 같은 장으로-_-; 그게 제일 나았단 말입니다.ㅠㅠ 이로써 침대와 장은 아가씨댁과 같아지고... (그래도 프레임은 다르당 ㅠㅠ) 화장대는 앉아서 화장할일이 없으므로 벽걸이형으로 대충 6만원정도. 책장은 명일동 할리스에 있던 책장에 반해서 똑같은거 찾아보다가 두닷에서..

드디어 2주만에 촬영원본이 왔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그런데 기대했던 것만큼 좋진 않... (여기엔 랜덤하게 하악이 튀어나와있는 사진이 있어서가 크다..ㅠㅠ) 그래도 맘에 드는거 하나하나 고르다보니 보내어진 825장의 사진에서 55장을 선택했다. (50~60장 셀렉하거나 스튜디오에서 최종 셀렉하거나 20장 셀렉해서 이메일로 보내도됌..) 골라놓고 보니 맘에 들기도하고..^^; 모델들이 좋아서 사진도 좋쿠만 ㅋㅋㅋ 다른 원본들도 어서 받고싶다 설마 그렇게 찍고 825장만 주는건 아니겠지.........?-_-; 보정하면 좀더 나은 사진이 되길 바라며...

2012년 10월 14일, 드디어 리허설 촬영을 거행하였다 :)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새벽 6시 좀 넘어서 순수 도산점에 도착. 기나긴 웨이팅이 지루해질 무렵 하나씩 진행하고.. 메이크업, 헤어가 모두 끝나니 8시 50분쯤.. 헬퍼이모님이랑 드레스 입고 바디 메이크업이 끝나니 9시가 좀 넘었다. 촬영 스튜디오는 달빛 스쿠터이고 테마는 아르누보 :) 드레스 4벌, 캐주얼 3벌, 한복까지 찍을 것들이 수두룩하여 이동하는데 꽤나 어려움이-_-;; 머리한다고 1시간 넘게 기다리고.. 나 기다리고 -_-;;; 드레스입고~ 바디 메이크업 전 :) 드레스 촬영부터 고고싱 >_

드디어 웨딩드레스 가봉날 :) 일하다 온 언니랑 함께 점심먹고 정해져있던 샵인 레노바티오로 고고싱 :) 미리 생각해뒀던 드레스들'ㅁ' 이런 심플한 벨라인이 입고싶었당 :) 가슴부분이랑 치마가 화려한것도 ㅇㅅㅇ 오프숄더 ㅠㅠ 아이유드레스ㅋ 미리 찾아놓았는데 정작 가져가질 못해서 인터넷으로 대충 찾아본 것들을 보여드리고 나니 바로 가봉시작! 'ㅁ' 먼저 풍성한 드레스들을 입어보았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것들 몇벌 입어봤는데 딱히 맘에 들지 않았다 ㅠㅠ 게다가 그나마 맘에 들었던 것은 당일에 이미 본식인가 리허설인가로 예약되어 있어서 FAIL. 그래서 다시 찾아서 입은 것이 위의 아이유드레스로 유명한 드레스 'ㅁ' 리본 탈부착 가능하고 가슴부분이 심플하고 치마도 이뻐서 바로 콜콜 '-'!! ↓↓ 요거요거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