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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Diary/2013 (20)
잡담소장소
더치커피 만드는 취미가 있는 후배가더치커피 무배이벤트(!!)를 하길래 냉콤 주문해 보았다포장도 엄청 단단하게 해줘서 뾱뾱이 버리는게 일이 될정도 였는데 --;암튼 먹어보니 맛이 완전 굳 ㅋㅋ사진을 찍어놓질 않아서 올릴 수가 없네 ㅠ.ㅠ 몇번 지인들을 통해 판매하곤 하더니아예 페북에 페이지를 만들었다 ㅋㅋ -> DIY_COFFEE 아무튼, 이번엔 집에서 만든 레몬청과 라즈베리청을 만든걸 올렸길래안그래도 겨울이 되고하니 청에다가 따뜻한 물 부어 마시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주문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견적을 내주었다 ㅋㅋ그래서 주문해서 받은 레몬청 2병! 언넝 녹아라 녹아라 ~_~한병은 우리가 먹고다른 한병은 아가씨네 가져다 줘야겠다 ㅋ_ㅋ 다음엔 더치커피도 주문해서 먹어야징 'ㅁ'
역시 휴일엔 아무것도 하기 싫다 _-_ ㅎㅎㅎ아무튼 요즘 왠지 나 자신이 건조해진 느낌이라 좀더 여성다움을 주입해줄 필요가 있겠다말이나 행동을 좀더 귀엽게.... 해야지
요 근래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겨서 급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 창을 띄웠다. 2007년 여름. 친척동생에게서 "춤 배워볼 생각 없어?" 라는 권유가 있었다.당시만해도 춤이란 내게 TV에서나 보는 방송댄스, 발레, 한국무용 그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친척동생이 보여준 건 본인이 지터벅 졸업공연이었는데, 엄청난 컬쳐 쇼크-_-;;;당시 느낌을 이야기하자면(아무 사이도 아닌)남여가 손붙잡고 가까이 붙어서 추고 매달리고... 으아으아 @_@보고나서 내가 한 이야기는 "네 남자친구가 이런거 괜찮대?"...ㅋㅋ 아직도 기억나는 말이다. 그만큼 쇼킹하기도 했다는거. 강습 처음 들으러 간 날의 느낌을 상기하자면...당시 해피빠는 합정 근처 여서 개멀다는 것과 ㅡ 집이 강동이었기 때문에남들이 모르는 미지의 세계에..
옆에서 남편이 쓰는거 봐도 별 느낌이 없었는데공식발표 후 GM 버전을 굳이 깔아주겠다고 해서 알겠다 하고 나중에 받아보니...쓰면 쓸 수록 너무 예쁘다 ㅋㅋㅋ맘에 든다 ㅋㅋㅋ특히 셀카 필터는 갑이다 ㅠㅠ으헝헝너무도 적나라한 아이폰 카메라가 미웠는데 이제는 적당히 뭉개줄 필터가 있으시다! 예전엔 문자나 메일을 왼->오, 오->왼 으로 삭제버튼 나오게 했는데이젠 오->왼밖에 안된다.아무래도 이전메뉴 이동 때문인듯 싶다 앱스토어 자동 업데이트도 편하고컨트롤센터도 굳굳 폴더 모양이 안이쁘고아직 좀더 익숙해져야겠지만이번 업데이트는 맘에 든다! :)
친구가 회사에서 짜증났는지 시상이 떠오른다며 보낸랩 ㅋㅋ 오늘도 저 차장은 막장덕분에 내 기분은 된장끝나고 소주에 막창이렇게 보내는 하루의 종장술 한잔에 입에서 나오는 저색조카!!! 크레파스 18 색!!! 답가 해달라길래 금주중이라는 친구를 떠올리며 써줬더니 좋아함 ㅋㅋㅋ 그래서 금주는 망했나언제쯤 금주는 성공하나그러다 훅간다 사람하나서둘러 알아봐 좋은회사
현대카드 콘서트를 티켓팅한 이유는 1. 현대카드가 있어서.2. 뮤즈, 메탈리카가 나와서. ㅡ 남편이 좋아하니까 :) 결과적으로 17일에는 뮤즈만 18일에는 메탈리카만 보고 왔다.다른 밴드도 보고 싶긴 했지만늦잠과 약속이 있어서 패스하게 되었다. 뮤즈는 정말 음반과 다를바 없는 연주와 노래로 감동을 주었고메탈리카는 신나고 정이 넘치는 앵콜 공연으로 즐거움을 주었고현대카드는 돈 쓴 티가 나는 무대연출과 사운드로 믿음을 주었다. 믿고보는 현대카드 콘서트!이제사 알게된게 좀 아쉽고다음에는 꼭꼭 아묻따 예매 해야겠다 ㅎㅎㅎ
오늘 밴드마스터께서 2012년에서 2013년까지 연습했던 곡들을 올려주셨다.생각보다(?) 많아서 뿌듯하긴 했지만작년 공연 생각하면 쥐구멍에 들어가서 숨고싶은 심정 ㅠㅠ 우헝...이번에도 공연을 기획하고 계신 것 같은데 후덜덜할뿐 ㅠ.ㅠC까지밖에 올라가지 않아서 슬픈 이여....ㅜㅜ
어제 아가씨네랑 같이 저녁먹게 되었다.집 근처에는 진짜 먹을게 없어서 동서울대쪽으로 넘어갔는데지나가다가 작은 간판으로 존슨 부대찌개를 보았다.나는 몰랐느데 부대찌개가 유행했을 무렵 놀부를 제끼고 엄청 흥했던 집이라묘... 오전 10시 반에서 오후 10시까지 장사한다고는 되어있었는데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늦게 와도 아저씨가 들여보내주셨다. 메뉴는 부대찌개, 모듬부대찌개, 존슨모듬부대찌게 이렇게 3개가 있고가격은 각각 5000, 6000, 7000원.밥이랑 반찬은 무한리필~2인 이상시 포장도 가능하단다 ㅎㅎ 모듬으로 4인분 시켜서 먹었는데약간 치즈?우유맛이 도는 부대찌개였다. 많이먹으면 느끼할지도 모를..그런데 소세지나 스팸!!이 완전 맛있었음 ㅠㅠ부대찌개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 싶을정도로..가격도 착하고..
재작년 7월 19일 저녁에 처음 잡았던 손과 강제고백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는 생생하다.그동안 함께 하면서 즐겁게 지내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결혼도 하고 곧 있으면 1주년이 된다.결혼하였으니 이제 오늘로써 사귀는 날 챙기는건 그만하기로 했지만..그래도 쭉 기억하고 싶다 :)
여름에 둘다 손이 건조해져서는 까실해서 사게된 유명해서 더 말할필요도없는 록시땅 핸드크림.로즈향이 좋긴한데 오빠도 같이 쓸꺼니까 시어버터로 구매.150ml 35,000원. 그리고 비올지 몰라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우산준다고 해서 구매한 샤워오일-_-;;;32,000원..이었나? 아몬드 오일이랬는데 향도 나름 괜찮더라 아래는 샘플로 준 바디 로션 2개인데로즈향은 안써봐서 모르겠고다른건 오일이랑 세트로 나온 바디 로션이래서 써봤는데바름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오일도 써봤더니 거품도 잘나고 잘 닦여서 좋더라 그 전에는 누스킨에서 나온 바디 클렌저 썼는데.. 이게 진짜 잘 안닦이는 느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