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Switch] 모여봐요 동물의 숲 후기

그간 들어만봤던 동물의 숲을 구매해서 해보았는데 육아하다보니 시간이 안나서 짜게 식어버렸다.

동숲 많이 해본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처음 해보는 내겐 가이드가 불성실했달까..

게임삽질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리스팅 해보았다.

 

1. 돈 소분하기
   • 인벤에서 소지금을 선택하면 소분할 수 있는 선택창이 나오는거 몰라서 돈 구덩이에 1000벨 넣은거 나야나 ㅠ
2. 인벤 내 아이템 정리
   • 버튼 누른 채로 옮기면 되는걸 몰라서 일일히 바닥에 떨군다음에 주은 사람 나야나 ㅠ
3. 꽃 교배
   • 트위터에서 꽃 교배라는 걸 본 후에 한 곳에 몰아놨던 꽃 다시 심은 사람 나야나 ㅠ
4. 주민 초대
   • 캠핑장 오는 사람 무조건 초대하는 지 몰라서 말 걸었다가 개후회
   • 미리 땅 사놓고 천천히 주민 초대 할라 그랬더니 랜덤으로 들어와서 빡침

트위터로 소식을 먼저 접하다 보니

다들 삽으로 돌 캐는데 삽은 어디서 나는건지... 돌은 어케 구하는지...

나뭇가지 터는 법 몰라서 바닥에 리젠된거 없나 찾으러 다니고 ㅠㅠ

과일나무 수가 적길래 마일섬 돌면서 다 캐왔더니 별로 쓸일 없으시고

마이디자인 공유하는거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몰라서 한참 뒤지다보니 그저 내가 플레이가 뒤쳐져서 였던 것..

 

이렇다보니 타임슬립 안하고 출퇴근길과 애 잔 후에 시간을 쥐어짜서 하려니 

하고 싶은 마음이 짜게 식어버렸다 

일일 퀘스트는 너무 지겨워

마이디자인 다운받을 수있게 옷가게도 차렸는데 이제 하기 시로

대충 해도 되겠지만 대충 하고 싶지 않아서 못하겠다 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