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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0

2박 3일간의 행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13. 13:20




10.12.10
원래 가족들과 저녁을 함께 하기로 했지만
공사다망하신 지현님께서 학원이 늦게끝나서 토요일로 연기 -.-;
그러면 연말 공연 연습하는 곳으로 가야하지마는...
패스하고 곤지암 심야 보딩 고고싱 +_+
타임리스 클래식 그레이스를 타고 슈파츠! :)
타임패스로 4시간 끊어서 열심히 탔다 ㅋ
설질은 슬러쉬 ㅠ.ㅠ
비도 온대다가 날씨가 좋아서.. 출발전까지 갈까말까했었는데..
뭐 그래도 빙판이 아니라 다행이었음
단, 한번 넘어져서 목을 삐끗? 근육이 좀 놀라서 고생중. ㅠㅠ 하악
현재 침맞으면서 치료중..ㅠ.,ㅠ

10.12.11
My B-day :)
가족들과 점심으로 초밥을 간단히 먹고
와인파티로 고고싱하기 전에 오랜만에 뜨레모아에서 커피 한잔 하러 갔다 :)
아메리카노+조각케익을 시키려고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치즈or티라미슈가 없어서 급 우울 ㅜ.ㅜ
그냥 베이글로 시켜서 책보면서 먹다가..
"언니, 저 생일인데.-.-;;" 라고 하니까
생일인데 여기서 뭐하냐며 ㅋㅋㅋㅋ 조각케익이랑 딸기 몇개 꺼내서 거기 있던 다른 손님분들이랑 같이 생일파티 했다 ㅋㅋㅋㅋ
그 자리에서 동네주민 알게되고 연락처 겟 +.+ㅋㅋ
1월에 시드니 간다고 그래서 아쉽지만.. 그전에 같이 놀아야징 >.<~
수다떨다가 날 픽업할 차가 와서 그곳에서 나와 양평으로 향했다 :-)

간 곳은 양평의 어느 펜션 :)
한우 +_+, 회 +_+, 새우 +_+ 그리고 와인.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_<
실컷 먹고 10시에 케익 꺼내서 내 생일 파티 >_<
악기를 이용한 생일축하곡도 좋았다
우잉 행복했음 ;-;
케익두 넘넘 맛있규
즐거워서 정신없이 먹고 마시다가 뿅가서 바로 침대에서 뻗어버림 --;;;



10.12.12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정리하고 라면먹고 오크밸리로 고고싱.
보드 타고 싶었지만 공연연습가야되서 카페에서 차랑 케익먹으면서 수다수다 :) ㅎㅎ
돌아오는 길은 생각보다 막혀서 연습에 2시간 가량 늦어버렸다 ㅠㅠ
불안한 맘에 완전 열심히 집중해서 연습연습 +_+_+!!
처음부터 끝까지 진도는 나갔고 이제 퀄리티를 다듬어야 할 때....!!







원래 둘이서 셀카 찍은건데 자기가 찍어보겠다며 가져가더니 이렇게 찍어놨음ㅋㅋㅋ

덱스터 소설책과 아메리카노.
생각보다 재밌더라. 덱스터.


나의 생일파티? 하핫

고기.회.와인. 그리고 로맨틱 촛불 :) 풋

한 5~6병 마셨는데 그 중 제일 맛있었던 것 :)
아 이게 아닌가.-_-


내 생일케익.
맛있어;ㅁ;!!

얼그레이와 티라미슈 & 쇼콜라 케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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