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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소장소
사랑이 무서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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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 서울극장
오랜만에 지우 시사회 당첨으로 보게 된 <사랑이 무서워>.
배우는 친숙한 임창정과 오랜만에 보는 김규리 (김민선에서 개명하셨더라;)
홈쇼핑 배우가 직업인 상열.
함께 시식배우로 있는 소연을 짝사랑하지만
얼굴도 직업도 돈도 모두 평균이하는 상열이 그녀의 눈에 찰리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소연에게 전화가 오고 그녀의 말못할 고민을 듣게 된다.
하지만 상열은 고민에 담긴 진실을 알아채지 못하고 그녀와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신 후
모텔에서 일어난 그는 쾌재를 부르지만 바로 당일에 일을 관둬버린 소연.
그 날에 있었던 일로 계속 전화하지만 냉담한 반응만 있을 뿐..
그런데 몇 일 후 상열은 소연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솔직히 광고하는 시놉시스랑 영화랑 맞질 않아서
차라리 아무런 정보없이 보는게 낫지 싶다..
시놉시스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듯 싶다-.-
게다가 포스터와 임창정을 보고
"아.. 또 그런영화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딱히 보고싶진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나름 추천할만하다!
그간 찍었던 영화들 중에 제일 나았던 것 같다
마무리는 조금- 허술하지 않았나. 싶지만 뭐뭐- ^^;;
개인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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