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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라이딩 후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20. 22:58

레드 라이딩 후드
감독 캐서린 하드윅 (2011 / 캐나다,미국)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게리 올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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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0 @ 강동 CGV


월드 인베이젼을 보려는걸 막고 보게 된 영화
평점은 7점대.
고만고만한 점수에 볼까 망설였지만..
보고싶은건 굿모닝에브리원이었지만..ㅠㅠ
어쨌든 모두가 동의한 영화. 레드 라이딩 후드.
동화 빨간망토를 각색해서 만든 영화.
약간의 스릴러와 동화적 판타지가 어우러져 영화의 흥미를 돋군다


늑대인간을 두려워하여 보름달이 뜨는 날마다 제물을 바치는 마을
그 마을에 사는 아름다운 처녀 발레리
그녀와 어릴적부터 함께 지낸 소꼽친구 피터
둘은 서로 사랑하지만 부모님은 돈을 위해 헨리와 약혼시킨다
그 사실을 알게된 발레리는 피터와 야반도주를 하려하지만
발레리의 언니가 늑대에게 죽임을 당함으로써
마을 사람들의 반란이 일어나고 늑대를 잡기로 결심한다
피터, 헨리를 포함한 마을의 남자들은 늑대의 소굴로 향하고
그곳에서 늑대의 머리를 베어버리지만 헨리의 아버지는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한참 축제를 즐기던 마을에 늑대와 마녀사냥의 일인자인 솔로몬신부가 오게된다
그는 자신이 늑대인간을 잡을 이야기를 해주며 지금 잡은 늑대는 늑대인간이 아님을 경고한다
그리고 13년을 주기로 붉은 달이 뜨는 기간이며
그 기간에은 늑대인간에게 물리면 죽는 것이 아니라 늑대인간이 되어버린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경고를 무시하고 축제를 벌이고 그곳에 늑대인간이 나타나 날뛰게 된다.


영화에서 마을에 숨어 지내는 늑대인간은 누굴까 한참을 고민하게된다.
이사람인 것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한참을 생각했으나 진짜 늑대인간은 전혀 생각도 못했던 사람..
늑대인간을 추리하도록 많은 것을 보여주면서 반전을 끌어내지만
정작 늑대인간의 어이없는 이유가 ㅋㅋ 나오기도 한다 ㅋㅋ

나름 재밌게보기도 했지만
조금은 허무하기도 했던 영화 ㅎㅎ


개인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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