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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타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0. 28. 12:51



인 타임
감독 앤드류 니콜 (2011 / 미국)
출연 저스틴 팀버레이크,아만다 사이프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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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7 @ 강동 롯데시네마


소재가 매우 참신하여 꼭 보고싶었던 영화 중 하나.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잘 모르지만 (유명하다곤 하지만;)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개인적으로 별로 예쁘지 않아서 좋아하지 않는 영화배우였는데-_-;;
(별로 예쁘지 않다는건 눈이 너무 튀어나와서 ㅠㅠ)
인 타임에서는 매우매우 아름다웠음 맘에 들었다. (앞머리 계속 내리도록!)


먼 미래에 있을 이야기.
사람은 25살의 모습에서 멈추게 되며 그때에 자신의 팔뚝에 나오는 시간까지 살 수 있다.
이 시간은 자신이 살 수 있는 시간이며 또한 화폐의 가치를 지녀
물건을 사든 교통을 이용하든 뭐든 시간을 소비해야 한다.
28살의 윌 샬라스는 어머니와 함께 타임존이라 곳에서 살아간다.
타임존은 빈민굴과 같은 곳이며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사람들과
시간을 빼앗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길거리에는 시간이 다 되어 죽은 사람들이 쓰러져있기도 한다.
어느 날 빈민굴의 어느 빠에서 자신의 시간을 자랑하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 해밀턴을 보고 윌이 그를 도와주며
도움을 받은 그는 현재의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그에게 이야기하고
자신의 모든 시간을 넘겨준 후 자살을 한다
시간의 이상흐름을 통제하는 타임키퍼들은
시간이 부정하게 흘러갔다 생각하여 알을 쫓게 되고
알은 자신이 받은 시간을 미처 나눠주지 못하여 돌아가신 어머니를 두고
타임존을 넘어 뉴 그리니치로 향하고
그곳에서 와이스 금융 회사 회장의 딸인 실비아를 만나게 된다.


소수를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세상.
시간이 돈인 세상.
젊음을 유지한채로 영원히 산다는 것만큼 큰 유혹은 없지만,
누군가의 죽음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다.


영화를 보면서 가졌던
윌 샬라스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105세까지 살았던 해밀턴이 죽음을 선택한 이유,
그 외 뭔가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을 책으로 풀고 싶어졌다 :)


간만에 괜찮은 영화!


개인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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