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 STORY

 

동호회때문에 자주 가는 홍대.

그리고 자주 다니는 커피프린스가 있는 길

보통 해피빠를 지나 홍대로 갈때 가는 길인데

그곳에 일식레스토랑인 CHEF STORY라는 곳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

골목 안쪽에 있어서 잘 몰랐는데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위해서인지 길거리에 영업용 작은 피켓하나를 세워두어 알게 되었다.

 

10월 3일 저녁,

페페로니 피자집이랑 CHEF STORY랑 고민하다가 가기로 결정!

 

규동이나 가츠동같은 것도 있을 줄알았는데

술 안주 분위기가 나는 가격과 메뉴 ㅠㅠ

게다가 코스요리는 4만원 ;ㅂ;

(4만원짜리는 예약안하면 좀 기다려야되고, 7만원짜리는 따로 예약해야한다능)

배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밥을 먹어야했기 때문에 코스를 시키려 했는데

나베요리와 사시미를 추천해주셔서 그걸로 결정

 

사시미는 추천요리에 있던 참돔과 방어 :)

참돔은 고소하니 맛있고

방어는 뱃살부분은 연한 핑크빛이 돌고 살부분은 붉은빛이 돌았는데

살은 약간 비렸지만 뱃살이 매우매우 진한 맛으로 좋았다 :D

(같이간 기밀태씨는 생선을 안먹는관계로 내가 다 묵음..-ㅠ-)

 

그다음에 니꾸나베인데.. 움.. 메뉴가 잘 기억안나지만 불고기임. ㅋㅋ

요거이 완즌 대박 ㅎㅎ

오빠가 주방장 요리 만렙이시라묘...

물에 빠진 고기는 안드시는데 이건 냄새도 안나는지 잘드시더라는ㅋ

두부도 신선한지 냄새 하나 안나고 맛있고

야채도 아삭거리고

고기도 달달하니 맛있고

버섯도 맛나고

마지막엔 우동볶음까지~ ^^

완전 싹싹 긁어먹었다~

고기에 찍어먹으라고 날계란을 주는데 뭐, 찍어도 그만 안찍어도 그만 'ㅁ'

 

사시미 25,000

나베요리 20,000

면추가 2,000

산토리니 9,000

총 56,000원 나와씀 'ㅁ'

 

좀 비싼 가격이긴 한데,

부과세는 없다는거 ^^

 

다음에 또 나베요리먹으러 가고싶당~ 헤헤 'ㅁ'

 

 

 

요거이가 그 나베

사시미도 찍었지만 내 폰에 없음 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