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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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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29. 11:27





왜 남자(or 여자)들은 잘해주면 그걸 고맙게 생각 못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할까
밀고 당기기하지 않으면 금방 질려버리는걸까
그러고 나서 후회하는 이유는 뭐지

정말 마음 다 잡고 잘할 자신 있었는데
나한테 똑바로 하란 사람이 어떻게 일주일도 안되서 약속을 어길 수 있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너무 서럽고 억울하다 내가 했던 약속들이 순간 아무것도 아니게 된게 ..
이 마음은 또 한 한두달 가겠지
매번 데이면서 왜 자꾸 넘어가고 기대하는걸까...

이런 날 잡아줄 사람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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