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427 - 일본여행, 둘째날

 

전날 밤새고 ㅡ쪽잠을 자긴 했지만ㅡ 엄청 돌아다닌 탓에 다음날 11시에 기상...

눈이 완전 팅팅 부었다-_-;;;

새옷에 새신발 신고 나왔는데 발이 많이 아프지 않을까 걱정 ㅠㅠㅋㅋ

 

 

 

오늘의 일정은 원래 오챠노미즈와 아키하바라, 긴자였는데

오빠의 전직장 동료분과 함께 디즈니랜드에 가기로 함ㅋ

 

신쥬쿠에서 츄오소부선을타고 오챠노미즈로 가려는데 라인에 없던 요요기로 가서 완전 멘붕멘붕하는데

옆에서 우리의 대화를 대충 들었는지 ㅋㅋ 이것도 오챠노미즈에 간다고 안심시켜주셨다 ㅋㅋ

 

오챠노미즈에 도착해서 오빠 사진찍어주려는데 한국인이 오더니 사진찍어주겠다고 그래서 감사히 받았는데

알고보니 전도하는 기독교인들...

일요일에 교회오라고...ㅡㅡ;;

적당히 좀...;;

 

기독교인들의 말을 끊고 오차노미즈를 둘러보기 시작하니 악기상점들이 엄청 보였다 ㅎㅎ

오빠가 그토록 오고싶어했던 이유가 이해되던...ㅋㅋ

  

 

 

 

 

 

7년전보다는 악기점이 많이 줄었다며 아쉬워하던 일태찡.ㅠㅠ

원래는 아키하바라로 걸어갈라그랬는데 역주변만 빙빙돌아서 그냥 지하철타고 가기로 함 ㅎㅎ

 

아키하바라로 이동 :)

 

 

전자 상가 출구쪽으로 나오면 보이는 세가.

 

 

 

오빠가 가고싶어했던 아키하바라의 요도바시..

그런데 신주쿠의 요도바시가 더 낫다함..ㅇ_ㅇ

 

 

 

한건물 전체가 피규어 파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팔던 인형들

이뿌다 ㅠㅠ 흐규..

일본은 본격인형놀이 할만한 곳이구낭....

 

 

요것도 넘 이뻤음 ;_; 하지만 팔지 않는다네?

 

 

바로 요기에서 보았음.

피규어, 카드, 등등 여러가지 팔던 곳.

옐로서브마린인가...

 

 

암튼 전체적으로 다시 둘러봄 ㅋ_ㅋ

 

 

중앙에 보이는 Nex라는 건물은 성인용품파는 곳이었는데

호기심에 같이 들어가봤다 ㅋㅋㅋ

거기서 스타킹도 하나 삼..ㅋㅋ

일본애들이 많이 신고 다니는 문신스타킹 같은건데

오버니삭스달린 스타킹 ㅋㅋ 완전 맘에든당 ㅋㅋ

한국에 와서 찾아보니 안보여서 한장 더 살껄 하는 아쉬움도 있었음..ㅠㅠ

하나에 980엔.. 가격은 그럭저럭! :)

 

 

일행만나서 점심먹으렁~

요기는 전자상가 출구에서 다시 들어가서 직진하면 나오는 출구쪽이었는데

건담카페랑 AKB48카페가 붙어있었다.

실제 AKB48카페에서는 공연도 한다더라?

줄이 엄청 길었음 ㅎㅎ

 

 

간판이 귀여워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