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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0

나의 추석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24. 00:48



나의 연휴, 아니 모든 한국 사람들...
아니;; 서울,경기 지방 사람들의 연휴는 폭우와 시작됐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좀 오는구나 싶었는데
오후 12시쯤되자 이게 왠걸-_- 미친듯이 내리더라
심심해서 예매해둔 영화를 취소하려 했으나.
동생들이 아양-_-을 떨면서 보러가자 해서
맘-_-약한 나는 차마 취소하지 못하고 함께 보러 갔다.

비가 너무 온다 싶어서 택시를 탔는데
아저씨가 길을 몰라 -_-++
대충 설명해서 기본료보다 100원 더 나왔다 -_-++...
여차저차 해서 영화관 도착해서
예매해둔 티켓을 끊고 팝콘 콤보 사서 입장 :)
아리에티는 생각보다 그냥그랬다 ^^;;




영화를 다 보고 집에 걸어가니 홀딱-_-젖어버려서
샤워하고 씻고 티비보다가 하루 일과 종료ㅋ




연휴엔 항상 큰집대신 은주네를 갔던듯 싶다.
올해도 어김없이 은주네로 고고싱 :)
은주가 바라던 전이랑 명절음식 이것저것 싸들고 갔다 :)
좋아해서 다행 ^~^
역시 가자마자 음식을 주는...ㅠ.ㅠ
은주네 가면 살이 2~3kg 쪄서 오는듯 싶다 T.,T





저녁으로 오리 훈제구이 먹고
과자, 음료 이것저것 먹고,
그 담날에 일어나 제육볶음먹고
은주가 울엄마한테 줄 선물 챙겨서
희경오빠랑 은주랑 차타고 집에 귀가 :)
항상 바래다 줘서 넘 고맙당 히히
바래다 주니까 좀 맘편히 가는 것도 있다 ^^ㅋㅋ



연휴 마지막날인 23일엔 일전에 약속때문에 못만난 은진언니랑 함께했다 :)
만나자마자 영화티켓 예매하고 저녁먹으려 했는데
뽕신은 닫혀있고..
쏘렌토엔 사람이 많고...
그냥 떡볶이로 대충 허기 달래고 앗백가기로 결정 :)
영화 다 보고 앗백갔다가 칵테일 먹으러 갈라다가
배도 꺼뜨릴겸 걍 노래방으로 고고싱 'ㅁ'ㅋㅋ
글고보니 은주네서 노래부르던 스테이크랑 노래방 소원을 풀었다 ㅋㅋㅋ
어쩌다보니 이야기를 많이 못해서 언니가 많이 아쉬워했다 ㅠ.,ㅠ
주말에 보자했지만 이미 약속이.쿨럭. T_T
언니 삐진듯?T_T
담엔 내가 종로로 가야겠다 T_T;;;


완존 좋아하는 양송이 스프.
투움바랑 가을메뉴 하나 시켰다.
스테이크는 미디엄-레어가 제맛인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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