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쇼케이스

심야의 FM 감독 김상만 (2010 / 한국) 출연 수애,유지태 상세보기

2010.09.30 @ 건대 롯데시네마


지우에서 심야의 FM 쇼케이스에 당첨되었다 :)
퇴근하고 건대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사고가 났는지 무쟈게 막혔다.
늦는줄 알고 완전 부랴부랴 뛰어 갔더니 다행이 늦진 않았음 ㅠㅠ
같은 곳에서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시사회가 진행중인거 같았다. 잉 ㅠ 보고싶당 ㅠ

솔직히 무적자 쇼케이스에 조금 실망해서 아무생각 없이 갔는데
1시간 정도 미공개컷이 포함된 영상을 보여준다고 했다.
오.. 먼저 본다는게 마구 기대되긴 했지만 전부 보여준다는게 아니라 조금 실망.ㅠㅠ
무대 인사도 무지 짧았다.
관객들이 넣어둔 질문지 몇개 뽑아서 대답해주는 정도.
무적자는 배우들과의 대화가 꽤나 길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 모든 쇼케이스가 같은건 아닌가보다~

그나저나 수애님과 유지태님의 우월한 신체는 ... 하악. 진짜 절로 감탄 +_+;;;
왤케 길쭉길쭉하신지...
수애님은 목소리도 이쁘시지...꺄앙♡
유지태님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뭐랄까.. 맥빠진달까..ㅡ_ㅡ;; 으잉..
영화에서의 목소리랑 좀 다른듯한 느낌...ㅡ_ㅡ;;;;

질문이 끝난 후 영상이 시작되었다.
1시간동안 쭈욱 긴장하면서 봤다 ;ㅁ; 움찔움찔; 
역시나 그렇듯 클라이막스에서 끝....ㅡ.,ㅡ; 워..
근데 정말 잘 만들었다.
유지태의 사이코패스 연기가 정말 실감나기도 했지만
수애의 연기가 정말! 워어...
디테일함 하나하나를 다 연기한 느낌이 물씬 났다
멋져요!!! 아으앙 언니 팬할랭~♡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가는데
밖에서 영화감상에 대한 짧은 평을 촬영하고 있었다.
후다닥 도망 -_ -);;;;
이런게 편집되서 나중에 예고편만들때 넣는가보다 ㅋㅋㅋ

5년간 앵커로, 나중엔 라디오 DJ로 인기를 끌었던 선영.
화끈한 성격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던 그녀는 싱글맘으로 말을 할 수 없는 딸 의 치료를 위해 방송을 그만두고 외국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마지막 방송날이 되었고 그날의 게스트는 자신의 라디오의 골수팬이다.
맘에 들어하지 않지만 시간이 늦어서 어쩔 수가 없다.
차근차근 방송을 진행하던 그녀에게 전화가 오게 되고
전화 너머로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 동수는 자신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자신이 원한대로 방송하지 않으면 가족들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한다.
처음엔 장난인줄알고 가볍게 넘겼던 그 전화가 나중에는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번저가고 그녀는 패닉상태에 빠지고 방송은 엉망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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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보진 못했지만 일단,
개인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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