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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Ollien(올리앤) + 펜션 새로운 꿈

유부뽀 2020. 7. 14. 17:27

일요일, 당일치기로 펜션에 다녀오게 되었다

준비하고 대충 11시 반쯤 여유롭게 출발하여 점심 먹고 입실하기로 하였다.

당일 폭풍검색해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별점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은 듯 한 올리앤으로 결정.

나름 여기저기 매장이 있는 프렌차이즈 브랜드였음...

펜션으로 가는 도중에 검색해서 가게 된거라 가던 길에서 U턴해서 좀 돌아가게 되었다.

 

 

주문하게된 메뉴는 쉐프추천을 중심으로 

빠네 파스타와 연어 스테이크 파스타 , 리조또, 볼로네제, 포테이토 피자를 주문하고 에이드 한잔씩 시켰다

먼저 나온 에이드는 정말 맛있어서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데..

 

청포도 에이드. 달고 맛있음
리조또.. 그냥 그렇다는 평(이름이 뭔진 모르겠다)
빠네 파스타. 맛있긴했는데 소스가 적었고 먹다보니 그닥 진하진 않았던 맛
연어 스테이크 로제 파스타(그럭저럭 먹을만함)
대망의 포테이토 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에서는 웨지감자가 올라가있었는데 나온건 물음표 열라찍힐만한 비주얼..

이걸 쉐프 추천으로 올려두다니..

웨지감자가 없어서 이 감자로 한건지 이미지만 웨지감자인지

감자랑 피자랑 맛이 따로 놀기까지..

진짜 너~~~~무 실망했던 피자

 

볼로네제랑 리조또는 가격이 적당했는데

빠네나 연어는 14000~17000원대인 것에 비해 쏘쏘했다.

만족은 에이드까지 였던 음식점..

 

조그맣게 써있는 표지판을 못봐서 한바퀴 돌았음

분위기는 괜찮고 저렇게 시켜서 총 8만원 나왔으니 가성비는 좋은것 같긴하다..

저 피자만 안시켰음 괜찮았었을듯 -_-;;

 

 

식사 후 한 시간을 더 가서 산정 호수를 지나 새로운꿈 펜션에 도착했다.

(산정 호수를 들어갈 때 주차 체크를 하는데 퇴실할 때 주차권을 주더라)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당황했다..

 

사무실을 찾아 방을 안내 받으면서 슬쩍 봤는데 펜션이 꽤 컸다

입실하면서 판넬하나를 받았는데 바베큐할 장소를 찜할 용도였다.

좋은 바베큐 장소를 원한다면 빨리와서 찜해야할듯..ㅋ

 

아기들 준비시키고 나오니 3시반 쯤..

풀장을 봤는데 예약할 당시 확인했던 블로그와는 정말 다르게 물이 너무도 더러웠다 ㅠㅠ

벌레는 둥둥 떠다니고 물은 탁하고...

거대 튜브에다가 물을 받아놓고 순환시키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놀이용 미끄럼틀도 지저분.. ㅜㅠㅎㅎㅎ

 

 

여기 사진에는 없는데 워터 슬라이드 하나는 진짜 재미있었다 :D

어른이 타면 무게때문에 속도가 빠르고 아이 혼자 타면 느리게 내려가더라..

다만 슬라이드 끝의 풀 안의 물이 너무 더러워서 물 안먹게 조심해서 탔다.......(...)

 

슬라이드 몇번 타고 바베큐(성인 4인 2만원/36개월 미만 과금X)해먹은 담에 호닥 정리해서 퇴실했다.

 

요즘같은 성수기에 일요일 1박 12만원이면 정말 괜찮긴한데..

타이밍이 안좋은건지 물도 더럽고.. 여기저기 담배피는 사람들도 많고..

아이랑 조용히 깨끗한 곳에서 보낼 맘으로 오는 곳은 아닌 듯 하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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