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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유부뽀 2013. 1. 31. 10:42




라이프 오브 파이 (2013)

Life of Pi 
8.3
감독
이안
출연
수라즈 샤르마, 이르판 칸, 라프 스팰, 아딜 후세인, 타부
정보
어드벤처, 드라마 | 미국 | 126 분 | 2013-01-01


2013.01.27 @ 송파 CGV


기밀태씨가 너무도(?) 보고싶어했던 라이프 오브 파이.

한 소년이 벵갈호랑이와 함께 오랜 기간동안 표류하는 이야기...로 대충 알고 있었다.


한 소설가가 소설을 준비하다가 잘 안되서 좌절하고 있을 때 

지나가던 사람이 그에게 말을 걸고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며 이 영화의 주인공인 피신에게 보내어

그 둘이 만나 피신의 일대기를 듣는 이야기였다.

어렸을 때 이름으로 놀림 받았던 이야기.

놀림받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파이라고 지칭하며 수학의 파이를 끝까지 외워서 쓴일. <- 솔직히 이건 약간 사족같음.

여러 종교를 가지게 된 이야기.

동물원을 운영하던 가족이 인도에서 살기 어렵게 되어 떠나게 된 이야기.

그리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민하는 곳으로 동물들을 팔기 위해 배에 싣고 가던 도중 배가 침몰하게 되었고

혼자만 극적으로 살아남게 된 파이가 있던 배에는 

배가 내려갈때 올라탄 얼룩말, 바나나를 타고 온 오랑우탄 이렇게 셋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배의 천막에 가려져있던 부분에서 하이에나가 튀어나와 다친 얼룩말을 공격해서 죽이고

다시 오랑우탄도 죽였는데

그 천막안에서 벵갈호랑이가 튀어나와 하이에나도 죽였다.

-> 솔직히 이 장면에서 왜 한참을 천막안에 있었는가. 그리고 누가 벵갈호랑이를 거기에 넣었는가. 하이에나와 벵갈호랑이는 같이있었나? 등의 의문점이 있었는데 이것은 영화 마지막에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데 표류 도중 만난 섬에 대한 것은 진짜인지 아닌지..


영화는 어느정도의 현실성과 허구성을 담고 있어서 나쁘지 않았는데 - 피신이 하는 이야기의 주제가 신을 믿느냐 아니냐 였으니까.

이상했던건 표류내내 수염이 안자라더라....

청소년기에는 원래 안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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