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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소장소
140329 - 이케부쿠로, 우에노, 아키하바라, 긴자 본문
우리가 묶은 신주쿠 워싱턴 ANNEX(신관)
본관보다 좀 멀긴 하지만 본관의 객실보다는 조금- 넓은 느낌이었다
화장실 크기는 같았지만.. 어짜피 화장실 크기는 중요치 않다-ㅅ-
아점먹으러 신주쿠 동남쪽 출구에 위치한 골드러쉬로!
텐동텐야같은 곳에 가고싶었지만 해산물은 절대 먹지 않는 오빠를 위해서 ㅠ_ㅠ
함박스테이크가 나름 저렴저렴 ㅇ_ㅇ
입구가 작아서 잠깐 헤메었지만 다행히 잘 찾았다 --ㅋ
실내는 매우 어두침침하고 공기도 탁하다
청결한 느낌은 아님 ㅠ_ㅠ
모짜렐라 시리즈가 신메뉴로 추가되어있어서 낼롬 그걸로 시켜보았다
모짜렐라+체다 300g랑 모짜렐라 데리야끼 200g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냅킨을 펼쳐서 반 걸쳐두면
종업원이 판을 올려준다
그럼 나머지 반을 가슴까지 들어올려 뿌려지는 소스가 옷에 튀지 않게 한다 'ㅁ'!!
냠냠 맛나게 먹고 2350엔!ㅋ
밥먹고 파스모 깜박해서 숙소로 돌아가면서 요도바시에 들려 공유기 구매했다
우리집의 전자파는 네가 맡아라 --;
난 관심이 없어서 사진도 안찍었는데
모델명은 RC-AC68U로 19900엔짜리 _-_;;
암튼 신나셨다...
신주쿠에서 이케부쿠로로 이동!
35번(출구가 참 많네)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 선샤인 시티에 도착했다
딱히 뭔가 하려고 온게 아니라 반대편 코믹스 건물로 이동하였다
가는 길에 먹은 생과일 주스
딸기주스가 시즌이더라.
그 유명한 아니메이트건물이다
코스옷이 쟈르르.... -ㅁ-
4층까지 구경하고 Cosset이 뭔지 몰라서 기웃거리다가 나왔당 ㅇ_ㅇ
대충 봐서는 코스프레 카페 같았음..
다시 나와서 본점으로 향함-ㅅ-;;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쳐 올라갈 생각도 안들어서 걍 1층만 슥 둘러보고 나왔다
건물을 나오니 예쁜 벚꽃이 보이더라 :)
날씨도 참 조쿠~
내일 비가 높은 확률로 온다고 그래서 우에노 공원에 가기로 했다
우에노역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문화회관
유명한 건축가가 지었다던데..
아무튼 외장을 꾸며놓았는데 스케일 참 크더라 ㅎㅎ
벚꽃이 만개까진 아니어도 많이 피어있어서 다행이었다
우에노공원을 걷는 도중 저 멀리 보이던 신사와 가판대.. 마츠리였던걸까?
우에노 공원에서 아키하바라로 이동!
이번엔 아키하바라 올 생각이 없었지만 하루히 피규어 부탁받은게 있어서 -ㅂ-
.....
하지만 하루히는 없었다 ㅠㅠ
이제 한물 간 하루히..ㅠㅠ 빠욤
배가 고프진 않지만 여행오면 계속 먹게되기 마련;;
근처 카레집에서 카레돈까스 섭취 ㅇㅅㅇ
맛은 쏘쏘하네요
맛있다고 추천받긴 했었는데..
예전에 성인용품 팔던 곳이 횟집으로 변해서 짠한 마음에 찍어보았다
지나가다 발견한 마리오.. 귀여워성 ㅎㅅㅎ
내가 이걸 왜 찍었지...
요도바시 아키하바라 구경하고 나오는데 왠 꼬맹이들이 마이크잡고 있길래
구경하려고 가까이가니 경찰이 막더라
그래서 아이돌이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다고...-ㅁ-;;
초등학생 쯤 되어보이던데.. 고생이다 너네..
암튼, 아키하바라에서 긴자로 이동~
그 유명한 긴자의 애플스토어로 고고싱 :)
살건 없지만 들려보는 ㅎㅎ
애플을 사랑하는 앱빠 기밀태
나의 목적인 스윗류를 먹기 위해 키르훼봉에 왔다
이곳에서도 딸기 시즌이더라 ㅎㅎ
백딸기는 여기서 처음 봤는데 맛있다고 그래서 한번 시켜보았다..
가격은 아래 보이다 싶이 조각에 1575엔-_- 16000원정도 되신다.........
자스민차와 백딸기, 만다린 오렌지와 아이스커피를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자스민차는 좀 빨리 마셔줘야지 거름망에 담긴게 아니라 나중 가서는 너무 쓴 맛만..ㅠㅠ
이곳엔 음료 각 1잔은 아니어서 괜히 시킨것 같기도 했던.. 영수증........
백딸기의 위엄 ㅠ_ㅠ
하지만 그만큼 맛있었던 타르트 ㅠㅠ 존맛개맛꿀맛 ㅠㅠ
테이크 아웃은 좀 오래 하는데 카페를 이용하려면 7시 반 이전에는 가야된다
돌아가면서 한번 더 찍은 앱스토어
건물 꼭대기의 사과 모양이 인상적'ㅅ'
긴자에서 malloyau를 찾으려고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찾은 지점은 없어지고 백화점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
암튼 한 시간 정도 돌아다니고 헛탕친 후에 긴자잇초메에서 신주쿠로 이동하였다.
숙소로 돌아가던 도중 근처에 있던 음식점에 들렸더
뭐하는 집인지 몰랐는데 메뉴를 보니 이탈리안 계열이었다
가게 이름은 TRIBAR
앉을 수 있는 자리가 5~6정도이고
그 뒤로 드럼통 4개정도가 서있다
스탠드 바 형식인듯 :)
다리가 너무 아파서 들어가서 앉으려는데
종업원 같은 아저씨가 앉지 못하게 하더라 ㅠㅠ 대체 왜죠?
몰라서 갸웃거리는데 안에 있던 쉐프가 걍 앉게 하라고 이야기하더라
아무래도 늦은 저녁이라 밥이 아닌 술을 먹을거라 생각해서 그런건지.. 암튼 모르겠다
우리가 시킨건 레몬사와와 생맥주 한잔, 피자 1/2판, 파스타.
피자가 진짜 완전 맛난다 ㅋㅋㅋ
우리가 막 맛있다고 우마이 오이시이 뭐 별 이야기 하면서 엄지 치켜드니까
쉐프랑 종업원이 좋아하더라 ㅋ
종업원이 해주는 말이 쉐프가 이태리에서 직접 온 사람이라묘..ㅎㅎ
암튼 1/2판만 파는 건 일본인의 소식 경향 때문일까나?
암튼 파스타와 피자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 한판은 너무 배부르니까!
파스타도 맛났음
하지만 피자에 비할바는 아니었다! ㅎㅎㅎ
작년에 왔을 때도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리뉴얼했다고 붙여놨더라
요기 추천추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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