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30 - 신주쿠, 시부야, 지유가오카

오늘은 무려 비가 내렸다...........ㅠㅠ

무심한 하늘이시여....ㅠㅠ

아점은 루미네 식당가에서 먹기로 결정!

원래는 bitter and sweet 에 가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쉽게 포기 -_+

뭘 먹을까 돌아다녀보니 사람이 많은 곳은 엄청 많더라

안전빵은 사람들이 줄서있는 곳이지만 시간이 없으니 포기한다 ㅠㅠ

뭔가 사람이 적당히 있어서 들어가려던 오챠츠케집.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걍 포기했다(...)

우리나라의 버터핑거팬케이크가 생각나던 브런치집으로 결정

스트로베리 레몬 에이드였는데............음............................ 묘한맛이다

맛있어보이지만 짠 버거다-_-;

이 토스트는 맛있었음 +_+

스트로베리 토스트였나 ㅋㅋㅋㅋㅋ

밥 다 먹고 속옷도 사주고

비가 오니까 비닐도 씌워준다 +_+

참 꼼꼼한 나라 일본이다 ㅋ

달달이들의 성지인 이세탄 백화점에서 디저트 구매♡

이거 짱짱 맛있뜸 ㅠㅠ

바삭한 패스츄리에 달콤한 딸기♡

자, 구경만하고 고민하던 기타를 드디어 지르러 다시 시부야로 이동했다

두둥, 구매 결정한 기타

모델명은 모르시겠다. 암튼 118000엔.

디피 되어있던 것을 사는거라 싸게 살 수 있다.

한국에서는 구할 수도 없는거라며 어찌나 설레하시던지..

마지막 날 들고다닐 수 없으니 찾아가는 걸로 이야기해서 결제만 하고 나왔다 :)

곳곳에 벚꽃들이 예쁘게 피어있었다.

비는 내렸지만 바람은 불지 않아 떨어지지 않고 잘 버티고 있는 중 ㅎㅎ

시부야에서 지유가오카로 향하는 기차 안이다.

맨 앞칸으로 가면 이렇게 앞을 볼 수 있더라 ㅋㅋ

좀 늦은 시각이라 어둑어둑해지고 있다

미리 알아본 스위트 포레스트로 이동중 :)

도착!

빨간 계단이 인상적 ㅋㅋ

작은 스위트 가게들이 여러개 모여있는 스위트 포레스트.

맛있어 보이는걸 몇개 사왔는데...

이건 진짜 맛없다 ㅠㅠㅠ

위에꺼만 먹음 모를까

아래는 무슨.. 검은콩으로 만든 푸딩같은 느낌. 밍밍하고 암튼 벨루임 벨루야

아기자기한 내부 ㅎ_ㅎ

이건 좀 맛있었다!

특히 위에 꽂혀있는 크래커가!ㅋㅋ

걍 푸딩푸딩맛ㅋ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던걸까 아님 시간이 늦어서 없었던걸까..

스위트 포레스트를 나와서 지유가오카를 걸을 때도 벚꽃이 잔뜩 ^^

다들 벚꽃 구경하시더라 :) ㅎ

애니에서만 보던 도심에 있는 전차

신기해서 찍어봤다 

으아니!

지나가다가 발견한 malloyau!! 

냉쿰 들어갔다ㅋㅋㅋ

맛있어 보이는 마카롱들이 잔뜩~~~

지유가오카 걷다가 본 음식 샘플들..

어쩜 이리 이쁠까...;ㅁ;

스타벅스에서 잠시 쉬자.

나도 고맙슴 ㅎ_ㅎ

dalloyau에서 산 마카롱과 젤리

젤리..완전 너무너무너무 달아 설탕맛 너무너무 심해서 난 진짜 코딱지만큼 먹고 입도 안댐..

딸기마카롱~ 마이쪙~

저녁은 역시 쯔루통탄!!!ㅋㅋ

역시나 스키야키나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