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소장소

140912-140914 부산여행 본문

Travel

140912-140914 부산여행

유부뽀 2014. 9. 15. 02:40


바람 쐴겸 부산에 사는 언니도 볼겸 가게 된 부산

가기로 결정한 한달 전 언니가 소개해준 숙소를 예약했다


2014/09/13 - [Pre + Re view :)] - [부산] 베니키아프레스 호텔


숙소에 짐을 놓고 언니의 픽업을 기다렸다 ㅎㅎ


첫 음식점은 피자집

전전날 먹긴했지만 언니의 입맛은 믿음직스러우니까! ㅋㅋ


2014/09/13 - [Pre + Re view :)] - [부산/맛집] PAZZI


먹고나서 근처 홈스테드에서 커피한잔 하고 센텀 신세계 백화점 구경 ㅋ_ㅋ

유명한 OPS에서 간단히 간식거리를 사고 대충 구경하고 

저녁은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중식을 먹기로 했는데

언니가 아는 집 vs 꿔바로우가 있는 곳에서 후자를 선택..

해서 가게 된 팔선생


2014/09/13 - [Pre + Re view :)] - [부산] 팔선생

 

먹고 파스꾸찌에서 하스스톤도 하고 수다도 떨며 노닥노닥하고 있었는데

왠 또라이같은 애가 블루투스 스피커 음량을 최대로 해놓고 혼자만의 그루브-_-를 즐기며

주문하러 들어왔다

사람들 시선따위 아웃오브안중 ㅋㅋㅋㅋㅋㅋ

나랑 오빠랑 언니가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

다행히도 주문만 하고 일찍 나갔다 ㅋㅋㅋ 

암튼 우리도 곧 나와서 광안대교 야경을 보면서 숙소로 돌아갔다

굳이 광안대교를 통해 숙소로 돌아가준 언니 땡큐>ㅁ<!!






다음 날 아침에 간 곳은 이기대!

근처의 더 뷰 웨딩홀을 목적지로 이동하였다

그곳 주차장은 유료라고 써있지만 관리가 허술해서 돈을 안받는다는 좋은 정보를 준 언니 ㅋㅋㅋ


원래 산책로를 걸어야하는데 귀찮고 다음 포인트로 넘어가고 싶어서 

걍 사진만 찍고 일찍 나왔는데.......

차 빼다가 타이어가 긁혀서 빵구 뽕 ㅠㅠㅠㅠㅠ

덕분에 아침에 예약해둔 '다반'에 가질 못했다 ㅠㅠ 3시까지가 점심 주문 마감이라묘..

조그맣고 깔끔하게 나오고 마가린밥같은 걸 파는 곳이라고 그랬는데

가보지 못해서 아쉽다 ㅜ.ㅜ

아무튼 견인차도 부르고 근처 타이어집에 가서 1시간동안 타이어를 갈았다

여행 전에 갈려고 했던 타이어라서 빵구나서 갈게된게 잘된건지 잘못된건지...


언니가 타이어집으로 마약김밥을 배달시켜줘서 느무느무 맛있게 먹었다 ;ㅁ;

그뒤로 이동한 곳은 달맞이고개에 있는 merciel

야외에 있는 테라스가 너무 좋았다

날씨가 무지 좋아서 그런지 신혼여행으로 갔던 푸켓이 생각날 정도였다


맥주는 비록 실패하였지만 뷰는 절정'ㅁ'b

안주로 나오는 스틱은 걍 밀가루과자;


한참 노닥거리다가 저녁먹으러 천천히 서면으로 이동하였는데

차가 미친듯이 막혔다 ㅠ.ㅠ

로터리와 다리에서 내려오는 차들이 엉키고 엉켜서 난리도 아니었던 ㅠㅠ

오빠는 8시에 사상에 아는 밴드 공연에 가야 해서 괜히 초조해지구...ㅠㅠ

부랴부랴 7시 경에 도착했는데 대기가 있어서 더욱 초초 ㅋㅋ


2014/09/13 - [Pre + Re view :)] - [부산/맛집] 샤브향

  


도중에 오빠는 먹다 갔지만 밥은 참 맛있게 먹었다 :P

언니랑 나는 2km정도 걸어서 부산시민공원으로 갔다

사진찍고 놀기도 하고 걷다보니 오빠에게 연락이 와서 같이 차를 타고 돌아갔다 'ㅅ'


 




마지막날 아침엔 좀 일찍 일어나서 언니 차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이번엔 언니차에서 문제가 생겨서 보험불렀다 ㅋㅋ

타이어 공기압 문제가 있어서 확인해보니 못이 박혀있었다 ㅠ_ㅠ

땜빵처리 하고 언니차는 돌려다 놓고 우리 차로 이동하였다


일단 아점으로 선택한 곳은 팔레스시즈에 있는 Spain Club


2014/09/15 - [Pre + Re view :)] - [부산/맛집] Spain Club


여기서 배불리 먹고 옆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랑 케익 사들고 해운대에서 일광욕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모래사장에서 수영복 입고 일광욕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좀 보였다


그리고 이동한 곳은 경성대 쪽의 플스방 ㅋㅋㅋㅋ

셋이서 마리오 보드게임 잠깐 하고 

오빠의 지인 만나러 The bay 101로 이동하였다ㅋㅋㅋ 갈지자로 잘도 다님 -_-ㅋ


뭔가 여러가지 있을 줄알았는데 그냥 카페, 밥집 3개 정도.. 

누가 더베이가 핫플레이스라는건지 -_ -;; 음식점 맛은 좋을랑가..

오빠랑 나랑은 그렇게 찢어지고 나는 언니랑 안에 있는거 구경하다가 밖으로 나가서 

생선먹으러 갔다 ㅋㅋ


포스팅하려고 찾아봤는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고

거기가서 찾아가며 먹기엔 딱히 맛있는 편은 아니라서 걍 패스.

부산 마린시티 오렌지 상가 2층에 있는 생선구이집이었는데 

다음뷰나 네이버지도로 찾아보니 예전엔 미즈한의원이었더라 ㅋㅋ


모듬생선 15000원짜리 2개 시켜서 진짜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모든 요리가 약간 짠 편이었던듯 'ㅅ' 밥이 술술넘어갔다 ㅋㅋ


 

더 베이로 돌아가는 길에 OPS에 들려서 가족들이랑 회사사람들 먹을거 좀 사고 

손님들의 목적지에 바래다 준 후 집으로 돌아왔다 :) 

짧은 것같으면서도 길었던 2박 3일 잘 놀고 잘 쓰고 왔다 ㅋ_ㅋ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