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키즈카페] 뽀로로파크 잠실점

예전에 정자에서 뽀로로파크가서 다양한 시설과 크기에 감탄하고 윤아가 더 크면 와야지, 하고 마음 먹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무기한 휴점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에 그 다음으로 가까운 뽀로로파크 잠실점을 가게 되었다

 

처음 들어섰을 땐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시설보다는 어트랙션 위주였다

운영시간은 20분정도이고 각 어트랙션이랑 최대한 겹치지 않게 운영하는 듯 했다

 

도착하자마자 봤던건 뽀로로 인형극같은 것이었고

30~40분 후에는 마술쇼, 30~40분 후에 앞서 했던 뽀로로 인형극을 또 했다 

어트랙션은 관람차와 뚜뚜 스피트 트럭정도..

범퍼카는 점검으로 이용하지 못했고 회전목마는 썩 재밌어보이지 않아서 패스 했다 ㅠㅠㅋ

참고로 어트랙션의 경우 운행시간이 짧아서 빨리 가지 않으면 마감때문에 탈 수가 없게 된다;

 

어트랙션 1회, 키친 이용 1회하면 50%할인 쿠폰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해볼까 했는데

전체적으로 이용했을 때 다시 오지 않을듯 하다 ㅠㅠ

화장실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더러웠고 

정자점처럼 뭔가 몸을 움직일만한 곳이 극히 적었다..

(그나마 볼풀장은 넓긴 했는데 볼풀에서 길게 놀만하진 않아서..)

소꼽놀이 하는 곳은 일전에 갔던 챔피언보다 못했다 ㅠㅠ

 

뽀로로랑 사진찍는게 제일 신났던 윤아

 

마지막에 기차를 타지 못했던 윤아는

집에 가는 내내 기차 타고 싶다고 칭얼대서 다음에 타자고 했는데..

다시 가지 않을 것 같아서 괜히 미안한 마음뿐(...)

더 재밌는 곳으로 가자 윤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