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소장소

사랑이 무서워 감독 정우철 (2011 / 한국) 출연 임창정,김규리 상세보기 2011.03.08 @ 서울극장 오랜만에 지우 시사회 당첨으로 보게 된 . 배우는 친숙한 임창정과 오랜만에 보는 김규리 (김민선에서 개명하셨더라;) 홈쇼핑 배우가 직업인 상열. 함께 시식배우로 있는 소연을 짝사랑하지만 얼굴도 직업도 돈도 모두 평균이하는 상열이 그녀의 눈에 찰리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소연에게 전화가 오고 그녀의 말못할 고민을 듣게 된다. 하지만 상열은 고민에 담긴 진실을 알아채지 못하고 그녀와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신 후 모텔에서 일어난 그는 쾌재를 부르지만 바로 당일에 일을 관둬버린 소연. 그 날에 있었던 일로 계속 전화하지만 냉담한 반응만 있을 뿐.. 그런데 몇 일 후 상열은 소연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

더 콘서트 감독 라두 미하일레아누 (2009 / 프랑스,루마니아,벨기에,이탈리아) 출연 알렉세이 구스코프,멜라니 로랑 상세보기 2010.11.12 @ 서울극장 이번 지우 시사회는 더 콘서트. 간략한 시놉시스를 읽고 시사회를 신청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오케스트라가 있는 영화는 항상 좋아서 꼭 보고 싶었는데 뽑혀서 너무 좋았다 ^^ 30년 전, 러시아에서는 유태인에 대한 포그럼이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었다. 유명한 지휘자였던 안드레이는 오케스트라 단원 중 유태인이 있다는 이유로 공연이 도중에 중단되었고 지휘자 자격 또한 박탈되어 볼쇼이의 일개 청소부로 전락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샤틀레 극장에서 온 한통의 팩스로 다시 한 번 재기에 눈을 돌린다. 뿔뿔히 흩어진 55명의 단원들을 모으고 자신을 청소부로 몰..

부당거래 감독 류승완 (2010 / 한국) 출연 황정민,류승범,유해진 상세보기 2010.11.04 @ 강동 CGV 지우에서 받은 예매권으로 살포시 티켓팅하고 감상 고고싱 :)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상태로 갔는데 재밌다고 그래서 약간 기대 :) 일단 배우들도 엄청 빵빵하니까! +_+ 경찰대에 나오지 못해서 3년째 팀장 승진에서 물먹는 최철기 형사. 아동을 성폭행하고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난리가 나고 청와대에서는 대국민 사과까지 하게된다 일이 심각해지자 높은 대가리분들께서는 쓸모있고 가지치기 쉬운 최형사와 거래하게 된다. 최형사는 자신의 매제와 부하들 그리고 자신의 승진이 걸려 버린 그 일을 맡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스폰서인 해동그룹의 장석구와 손잡고 배우를 세워 그 일을 해결한..

심야의 FM 감독 김상만 (2010 / 한국) 출연 수애,유지태 상세보기 2010.10.08 @ 홍대 롯데시네마 일전에 쇼케이스 다녀온 심야의 FM을 시사회로 보러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지우에서 ^^ 나의 모든 영화는 지우에서 시작하고 지우에서 끝나나보다 ㅋㅋㅋ 시사회날짜가 겹쳐서 못 본건 영화관으로 고고싱 ㅜ.,ㅜ 아무튼, 쇼케이스에서 1시간정도 보고 봐서 그런지 디테일함이 더 보였다. 쇼케이스에 갔던 친구랑 같이 가서 봤는데 그 친구는 나보다 더 잘보더라 ㅡㅡ;; 난 뭐가 편집됐는지 모르겠던데, 잘 잡아내더라..ㅡㅡ;; 내가 봤던 1시간 이후의 분량도 나름 많았다. 리뷰는 쇼케이스에서 썼으므로 여기서는 패스! 뒷부분은 영화관에서 봐야하므로 ^______^ 전체적으로 보자면 유지태의 사이코연기가 어..

심야의 FM 감독 김상만 (2010 / 한국) 출연 수애,유지태 상세보기 2010.09.30 @ 건대 롯데시네마 지우에서 심야의 FM 쇼케이스에 당첨되었다 :) 퇴근하고 건대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사고가 났는지 무쟈게 막혔다. 늦는줄 알고 완전 부랴부랴 뛰어 갔더니 다행이 늦진 않았음 ㅠㅠ 같은 곳에서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시사회가 진행중인거 같았다. 잉 ㅠ 보고싶당 ㅠ 솔직히 무적자 쇼케이스에 조금 실망해서 아무생각 없이 갔는데 1시간 정도 미공개컷이 포함된 영상을 보여준다고 했다. 오.. 먼저 본다는게 마구 기대되긴 했지만 전부 보여준다는게 아니라 조금 실망.ㅠㅠ 무대 인사도 무지 짧았다. 관객들이 넣어둔 질문지 몇개 뽑아서 대답해주는 정도. 무적자는 배우들과의 대화가 꽤나 길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살인의 강 감독 김대현 (2009 / 한국) 출연 김다현,신성록,황인영 상세보기 2010.09.29 @ 광화문 시네마루 Gioo에서 당첨된 살인의 강을 보러 광화문까지 갔다. 시작시간이 7시였기 때문에 오후반차까지 내고 갔다 ㅡㅡ; 시간이 좀 남아서 저녁을 먹은 후 티켓팅 후에 입장 :) 배우들을 보니 거의 뮤지컬 배우들이었다. 요즘 뮤지컬 배우들이 영화로 많이 데뷰하는 것같다. 슈퍼스타 K에서도 오디션보러오기도하고..'ㅁ' 뮤지컬만으로는 살기 힘든가... 에 뭐 아무튼, 아무래도 연극, 뮤지컬 배우다보면 연기력에 많이 기대가 된다. 그래서 이 영화도 나름 기대하고 갔다. 처음 시작은 실제 있었던 세 건의 살인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극 내 인물과 관계 없음을 알린다느 문구로 시작한다. ( 오오 조금 ..